밀레투스 학파/피타고라스 학파/엘레아 학파/다원주의 학파에 대한 정보
밀레투스학파에 대한 정보는 이러하다.
밀레투스학파는 기원전 6세기에 성립된 그리스 최초의 철학 학파이다. 아나톨리아의 에게 해 연안 이오니아의 도시 밀레토스 출신의 탈레스가 창시했다.
아낙시만드로스와 아낙 시메네스로 학풍이 이어졌다. 이들의 활약 시기는 소크라테스, 플라톤보다 백 년 이상 앞선다.
이들은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해, 자연현상을 전적으로 의인화된 신들의 의지에 의한 것으로 설명하는, 당시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관점에 반하여 새로운 견해들을 제시했다. 이들은 밀레토스의 자연에 경탄했으며, 그 자연의 바탕에 있는 만물의 근원을 설명하려고 했다. 그래서 자연 철학으로 분류된다.
밀레투스학파의 철학자들은 모든 것들을 본질적인 물질로 정의하였다. 세계는 이 본질적 물질로부터 형성되었고, 이 본질적 물질은 모든 것의 원료이다. 탈레스는 이것을 물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는 불과 같은 몇몇 것들에 관해서는 설명할 수 없었다. 아낙시만드로스는 보이지 않는, 정의되지 않은 원소를 선택했는데 그는 이를 앞에 이론(한계를 가지지 않음)이라고 불렀다.
그는 전통적인 네 개의 원소(물, 공기, 불, 흙)가 각각 다른 것과 대립한다면, 그리고 그것들이 대립하여 서로를 없애버린다면, 그것들은 물질의 안정적인 원천적 형태가 될 수 없다고 추론하였다.
결과적으로 다른 것들이 생성되고 모든 것들의 원소인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세속적인 무한함의 개념은 불멸에 관한 종교적인 개념에서 그리스인의 심리에 친숙한 것이었다. 이에 대한 아낙시만드로스의 묘사는 이러한 개념에 부합하였다.
이 아르케는 ‘영원’하며 ‘불로’ 한 것으로 불린다. 앞에 이론의 특정되지 않은 성질은 비판을 받아, 아낙 시메네스는 이를 더욱 명확하지만, 여전히 애매한 원소인 공기로 정의하였다. 아낙 시메네스는 공기는 다른 원소나 물질로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에너지에 대한 현대적 개념은 아낙시만드로스의 앞에 이론과 더욱더 비슷하다.
피타고라스학파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피타고라스 자신은 피타고라스의 제자들과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을 구별하였으며, 피타고라스의 제자들을 정통적인 후계자로 정하였다고 전한다.
피타고라스학파 또는 피타고라스주의는 피타고라스를 기원으로 하여 출발한 학파이며, BC 6세기~BC 4세기 사이 피타고라스와 그의 계승자들을 통해 번성했던 고대 그리스 철학 분배다. 또는 그의 학설과 신조를 신봉하는 피타고라스 교단(피타고라스 소수 취향 종교)을 뜻하기도 한다. 이 학파는 오랫동안 지속하였고 기원전 1세기에는 신 피타고라스학파라고 불리었다.
피타고라스학파의 내부 층에 해당하는 전자의 피타고라스의 제자들은 ‘배우는 자’라는 뜻의 마 주제 티코이라 불렸다. 또한, 외부 층에 해당하는 후자의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은 ‘듣는 자’라는 뜻의 아쿠 스마티 코이라 불렸다.
피타고라스의 제자들 가운데는 이론과 실천을 결부시킨 테베의 필롤라오스와 탈라스의 아르키타스등이 유명하다. 수 이론을 만물의 근원이자 철학의 핵심 요소로 삼았으며 신비주의적 종교 결사의 모습도 지니고 있었다. 피타고라스학파의 주된 교의는 수학과 종교이며 나아가서 가족/생활법/음악/의술/정치/조화/우주 생성론을 다루고 있으며 원리가 물질이 아닌 사고 물이라는 것에 주목하였다.
즉, "만물의 원리는 수이며 만물은 수를 모방한다"라고 말하였다. 피타고라스학파는 윤회와 전생을 믿었으며 재산을 공유하여 공동생활을 영위하였다. 또한 피하며, 조화로운 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두 유파에 대하여 알아보자.
전승에 따르면, 피타고라스학파는 어느 지점에서 배우는 자라는 뜻의 마 주제 티코 이와 듣는 자라는 뜻의 아쿠스마티코이의 두 유파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을 에소테리코이와 엑소에 리코이라 고고 부르거나, 또는 피타고라스의 제자들 혹은 피타고라스의 교의를 실천하는 자들이라는 뜻의 피타고 레이 오이와 피타고라스 주의자들 혹은 피타고라스의 교의를 듣는 자들이라는 뜻의 피타 고리스 타이라 고도 기술하고 있는데, 그는 이 구분이 피타고라스의 가르침을 얼마나 긴밀히 잘 알고 실천하는가에 따른 구분이라고 하였다.
세 번째로 엘레아 학파에 대하여 알아보자.
엘레아학파는 고대 그리스의 식민지 엘레아에서 발흥한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 학파이다.
이 학파의 진정한 창시자는 ‘파르메니데스’인데 콜로 폰의 ‘크세노 파네스’라고 하는 설도 있다.
이들의 중심지는 남이탈리아 소도시인 엘레아이며 후계자로서는사모스의 멜리소스, 엘레아의 제논 등이 있다. 이 학파는 그때까지의 우주론적 사색을 반성하여 형이상학적인 사색을 전개해 나갔다. 유일한 것으로서 변화하지 않는 존재를 추구하였고, 영원의 유전을 존재로 하는 헤라클레이토스와는 대조적인 입장이었다.
파르메니데스의 제자인 멜리소스는 원리를 불생/불멸이라 하였다. 영원과 무한을 주장하고 더욱이 존재자는 유일한 것으로서 무형이라고 하였다. 이 학파의 특색은 논증과 설득이라는 학의 방법에 이바지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원주의 학파에 대하여 알아보자.
다원주의 학파는 경험적 증거를 분명히 변화하는 세계와 변화의 파르메니데스 거부를 조정하려고 시도한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의 학파이다. 이 학파는 아 캘 라우스와 엠페도클레스, 아낙사고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의자, 레우키포스와 데모크리토스도 포함한 것으로 말할 수 있다.
다원주의자들은 자연의 다양성이 단일 원리 (일원론)으로 줄여질 수 있다는 생각에 거부하였다. 엠페도클레스가 변화와 다양성을 설명하기에 충분하기에 이른 서로 줄일 수 없는 네 가지 요소 (불, 공, 땅, 물)로 자연을 줄인 데 반해, 아낙사고라스는 자연 원리가 무수한 수를 함유하는 것으로 상정했다.
레우키포스는 운동을 인정하고, 그 귀결점을 충실한 것과 공허한 것으로 돌렸다. 충실이란 원자를 가리키며, 있는 것은 오로지 충실한 것이다. 수는 한 개가 아니고 무한인데 그 뭉쳐 있는 것이 작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뿐이나 이 원자나 운동도 공허가 없으면 있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 데모크리토스는 요소를 원자와 공허라 하였으며, 원자는 형태와 배열 그리고 위치의 차이로 달라지며, 그 원자는 공허 속에서 운동한다고 하였다.
원자와 원자가 합하면 생성이 되고 그들이 분리하면 소멸하며 또한 그들이 접촉되면 작용한다고 주장하였는데 그렇다고 원자에 있어서 최초의 운동은 어떻게 하여 일어날 것인가? 이것이 원자론에 남겨진 과제였다. 그 과제를 둘러싸고 루크레티우스, 에피쿠로스가 나오게 되었다.